식후에 당연하던 커피가 내 콜레스테롤 수치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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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 사거리를 보면 코너마다 한 곳은 꼭 카페가 보이는데요.

 

그 만큼 카페도 굉장히 많이 생겼고, 사람들의 커피 소비량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끔 뉴스에서 보면 커피가 어디에 좋다더라 하는 얘기를 스쳐지나가며 듣기는 했지만, 커피가 콜레스테롤과 연관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커피와 콜레스트레롤의 관계, 커피 종류 별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본인의 콜레스테롤이 정상범위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지 아래에서 계산해보실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하기

 

 

 

커피와 콜레스테롤의 관계

 

 

 

저는 그냥 남들 먹는대로 적당히 밥먹고, 때때로 인스턴트 먹어주면서 일반적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딱히 비만한 것도, 그 외 다른 질환이 있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어느날 건강검진 결과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심각하게 나오면서 다른 사람 일일것 같았던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음주, 흡연, 과한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 등 콜레스테롤을 높일 만한 습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원인은 다양하게 있으니까요. 콜레스테롤 수치는 제 건강에 적신호를 울리고 있습니다. 이 후, 자연스럽게 제가 먹는 음식이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는 습관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하루에 커피 한잔은 기본이죠. 특히 커피도 바닐라 라떼, 캬라멜 마끼아또 같이 달달한 커피들이 많은데

이런것들은 콜레스테롤이 높지 않을까요?

 

그런데 제 생각인 '단 커피 = 콜레스테롤이 높다' 는 저차원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커피와 콜레스테롤에 조사해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몸무게 숫자 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한번 주목해서 봐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커피와 콜레스테롤의 관계를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커피 속 콜레스테롤

 

 

우리는 일반적으로 매체에서 커피의 효능을 자주 접합니다. 체지방 분해, 각성효과와 집중력 향상, 황산화 작용 등과 같은 장점이죠. 또한 대표적으로 간암, 자궁내막암, 저립선암, 유방암의 발병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을 중심으로 본다면 커피가 우리 몸에 좋은 역할만 하는 식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합니다. 커피 속에 있는 카페인보다 카페스톨(cafesterol)이라는 오일이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커피 자체에는 포화지방산도 거의 없고 트랜스지방산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어떤 질병에서는 커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커피 속의 카페스톨이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바뀌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인다고 합니다. 커피 한잔에 카페스톨 4mg이 들어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 1%가 증가하는 양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카페스톨은 콜레스테롤의 대사와 생성에 관여함으로써, 어떤 연구에서는 카페스톨이 HDL콜레스테롤을 LDL콜레스테롤로 바꿔서 건강의 장애요인이 된다고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커피 종류에 따른 콜레스테롤 수치

 

하지만 모든 커피의 종류가 그런 것이 아니라 커피를 내리는 방식에 따라 그 수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납니다.

 

 

에스프레소 콜레스테롤 수치

 

에소프레소는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는 커피콩을 아주 곱게 갈아서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키는 방법을 쓰는데, 이때 커피에서 카페스테롤이 걸러지지 않아 섭취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아메리카노 콜레스테롤 수치

아메리카노 역시 에소프로세를 뜨거운 물로 희석한 것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스톨 외에도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는데, 이는 디테르펜, 카월 등의 지방 성분 입니다.

 

따라서 카페스톨과 디페르펜, 카월 등 지방성분 등이 포함된 커피를 많이 섭취하면 우리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드립커피 콜레스테롤 수치

 

반면 드립커피는 필터 종이에 여과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지방성분과 카페스테롤이 걸러지기 때문에 일반 커피와 다르게 콜레스테롤 상승률이 낮게 나타납니다.

 

특히, 여과된 커피가루와 여과되지 않은 일반 커피가루를 비교했을때 디테르펜 등의 지방성분이 최대 30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믹스커피 콜레스테롤 수치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이 접하는 믹스 커피는 어떨까요?

 

커피믹스와 같은 인스턴트 가공커피는 당, 합성첨가물, 분말크림 등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돼 있어 오히려 부수의 것들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터키식 추출이나 스칸디나비아식 방식의 커피에서 생기는 카페스톨이 다른 방식으로 만드는 커피에서 발생하는 카페스톨보다 훨씬 많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루 커피의 적당량

 

에소프레소와 커피는 모두 카페인을 함유한 것으로 미국의 식이요법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하루에 권장되는 카페인 양이400mg 이하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커피를 피해야 할까요? 일반인의 경우 평소 콜레스테롤이 과한 식단이 아니라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커피를 즐겨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같이 안좋은 점도 있지만 커피가 주는 건강상의 이점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활 전반을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아쉽지만 커피를 조금 줄이거나,  다른 차 종류로 대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들 중 특별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만한 원인이 없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혹시 커피를 많이 드시고 계시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커피 섭취를 줄여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혹시 디카페인은 괜찮지 않을까요?? 디카페인이 우리의 구원이 되어줄 수 있을지 하단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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